일상2010/01/01 01:10
블로그 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항상 부러웠던 송년 포스트!
꼭 한번 해보고 싶었다ㅋ 지금까지 SNS들을 진득하게 오래 해본적이 없다.
올해 시작한 블로그는 아는 사람도 별로 없고 오는 사람도 별로 없는.
SNS라기보단 혼자만의 끄적거림이어서일까 오히려 더 오래 관리하고 있는거 같다.
하여튼 나에게 올해 있었던 일들을 정리하고 간략히 끄적여 본다.

1) 스키장.
 새해는 스키장에서 시작했다.
 스키 동아리 GHOST에 들어가서 두달동안(12월 말부터 2월 중순까지) 스키를 타면서 "대한스키연맹 지도자 자격증 Level 1"(뱃지)를 취득.
 (하지만 워낙 합격률이 좋아서 어디가서 자랑할 거리는 아닌데.... 이미 이곳저곳에 많이 해버렸다 -_-;;)
 고생도 많이 했고  스키가 타기 싫어질 때도 있었지만, 좋은 추억도 만들고 스키의 매력도 알아버렸다ㅎㅎ

2) 1학기동안 BNLab에서 연구했던 일.
 BNLab에서는 작년 가을부터 일을 시작했다. 12월 중순까지 일을 하다가 스키장에 들어갔고 다시 개강후에 복직(?) 하여 한학기동안 연구를 했다.
 이건 관련 포스팅이 조금 있는데 프로젝트명 CANSS로 다양한 Contents Provider로부터 Contents를 어떻게 수집해서 잘 서비스 할 것인가에 대한 연구 및 개발을 했었다.

3) 서울대학교 대학원에 합격! (및 카이스트 불합격..)
 원서 접수 기한을 하루 남기고 텝스 점수를 얻어서 부랴부랴 원서를 썼다.
 그리고 ... 그 전에 썼던 카이스트 대학원 서류 전형 탈락;;
 고민의 여지없이 서울대 대학원 붙자마자 바로 ㄱㄱㄱ

4) 블로그를 시작한 일!
 처음 블로그를 시작한건 zbxe를 사용해서 읽은 책들을 정리할겸 포스트로 남기려 했다.
 zbxe, textcube(설치형)을 전전하다가 결국 사고 한번 내고 지금 블로그(호스팅형)로 이전.
 현재는 컴퓨터에 관한 포스팅과 독서, 그리고 일상에 대한 포스팅이 주를 이루고 있다.

5) 과테말라로 봉사활동 갔던 일!
 외대친구 2명과 후배 한명과 같이 4명이서 팀으로 지원하여 합격.
 봉사를 하러 갔으나 너무도 많은것을 받고 와서 어디가서 봉사하러 갔다왔다고 말하기도 민망.
 봉사를 통해 얻은것도 있지만 너무 좋은 사람들을 만났다는게 행운이랄까.

6) 연구실 생활
 봉사활동(?) 때문에 학기 시작후에도 일주일이나 늦게 들어온 연구실.
 덕분에 초반에 미운털이 박혔지만 그래도 결과적으로는 적응을 잘 했다..고 판단중이다ㅋㅋ
 올해는 펀딩을 못받았지만 내년부터는 받을 예정이라 : )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

7) ICPC와의 계속되는 인연
 대학생활을 한 단어로 요약하라고 하면 ICPC.
 2008년부터는 출전자격을 잃어서.. 대회 스태프로 참가했다ㅋㅋ
 그리고 대회참가자들을 위한 모의고사. Run Programming Contest.
 태윤이, 성환이와 함께 출제하고 진행해서 올해는 4월과 11월에 두번 컨테스트를 개최 : )
 나름 많은 참가자들이 참가해서 성공적인 개최라고 생각한다.

8) 독서생활
 독서 관련해서는 책 읽을 때마다 포스팅 하려고 노력했는데... 막상 보니 못한 것들도 있다.
 어쨋든 올해에 내가 이룬것 중 하나는 책을 좀 읽게 됐다는것.
 사소해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예전부터 시도만 하고 성공하지 못했던 목표라서 더 뿌듯하다.
 내년에는 좀더 어려운 교양소설에 도전하는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

9) 탈락의 한해
 카이스트 석사 전자과로 지원후 탈락.
 서울대 입학 후 신입생 기초시험 탈락.
 워드 1급 실기 탈락. 컴활 1급 실기 탈락....등
 올해만큼 탈락을 많이 해본적이 있을까 싶다만 그만큼 많은 것을 시도했다고 자위하련다. ㅋㅋ

10) 합격의 한해
 스키 지도자 자격증 Level1 합격
 해외 인터넷 청년 봉사단 합격
 서울대학교 대학원 합격
 기숙사 합격 x 2
 2010년 YEHS 운영진 합격(?)

~) 마치며...
 한해를 돌아보니 많은 일들이 있었다. 1월중에는 올해의 목표를 정리해서 포스팅해봐야겠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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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Yongrok